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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뉴스][KIMEX 2020] 양헌기공, ‘로터리테이블 전문 기업’자긍심의 원천은 기술

한상권 기술연구소장 “외산 제품에 뒤지지 않는 기술 보유 기업으로 자리매김”

기사입력 2020-08-12 08:35


양헌기공 한상권 기술연구소장


국내기업이 일본 등 외산제품을 사용하는 이유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제품의 품질’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인식을 벗어나 국산 제품의 우수성을 시장과 연구기관에서 인정받은 기업들도 최근 들어 늘어나고 있다.

(주)양헌기공은 지난달 21일 개막해 24일까지 나흘간 창원 CECO에서 열린 한국기계산업진흥회(KOAMI·기진회·기산진) 주관, 경상남도·창원시의 공동 주최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2020 한국국제기계박람회(Korea International Machinery Expo 2020, 키멕스, 이하 KIMEX 2020)에서 MCT 로터리테이블을 선보였다.

1989년 설립된 양헌기공은 감속기와 인덱스 전문 기업으로 1996년 대통령 표창, 2019년에는 제로 백래시를 구현한 정밀감속기로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양헌기공의 한상권 기술연구소장은 “전시회가 열린 창원은 가공회사가 많다”며, “FA와 로봇, 공작기계 등 3가지 파트가 있는데, 이번 KIMEX2020에는 MCT쪽 로터리테이블 들고 나왔다”고 말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양헌기공의 장비는 타 회사와는 달리 출력축에 유공압 브레이크가 없는데, 이것이 가능하려면 회전체에 백래시가 없어야 한다. 양헌기공은 10년 전부터 제로 백래시 캠감속기를 FA제품부터 출시해 실제 회전하면서 직접 가공할 수 있는 제품을 판매해 왔다.

한 소장은 “이미 기계연구원을 통해 신뢰성 인증을 받았으며, 일본 기업과의 특허소송이 있었는데 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정밀감속기 중에서도 1/1,000도~1/10,000도까지 되는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하면서 이를 결합해 자유도로 움직이고 흔들림이 없는 로봇제품에 대한 연구도 병행하고 있다”고 말한 한 소장은 “기존 제품의 효율이 79~80%였는데, 최근 85%까지 끌어 올리면서일본 제품과 동등한 수준으로 올라섰다”고 설명했다.

“회사가 수도권에 있다 보니 양헌기공의 제품을 많이 사용하지만 지방에서는 아직 성과가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어 이번 전시회를 통해 경남권의 요구사항을 알고 가서 대형제품의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한 한 소장은 “좋은 제품이 다양한 산업군에서 사용돼 함께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참가업체 전시제품

벨로우즈 커버

벨로우즈 커버
일반적으로 PVC 재질을 사용하며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다양한 형태와 재료를 선정 소량 제작 가능 합니다. 대부분의 공정은 수공업으로 생산되며 엄격한 품질 검사를 통한 고품질의 가격경쟁력 있는 제품을 생산 합니다.

산업데이터 분석을 위한 클라우드, 머신러닝 기반 스마트팩토리 IoT 플랫폼, 윔팩토리(WimFactory)

산업데이터 분석을 위한 클라우드, 머신러닝 기반 스마트팩토리 IoT 플랫폼, 윔팩토리(WimFactory)
윔팩토리(WimFactory)는 스마트팩토리 IoT 디바이스 위콘과 스마트팩토리 통합관리 플랫폼 윔엑스로 스마트팩토리를 보다 쉽게 구축하는 플랫폼 입니다. 측정센서와 위콘을 연결해 생산설비에 부착하면 위콘이 설비의 실시간 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수집해 클라우드에 저장합니다. 이와 동시에 윔엑스에서는 머신러닝,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분석 및 시각화하여 대시보드를 통해 사용자에게 실시간 설비 작동현황을 보여줍니다. 윔팩토리는 현재 고무/플라스틱, 자동차/철도, 철강/금속, 공작기계, 반도체, 섬유/봉제 등 분야의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적용 및 운영 중에 있으며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현지에서도 윔팩토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Plues & Blowing 집진기

Plues & Blowing 집진기
필터가 자동으로 청소되는 신개념집진기, 필터 외벽이 에어노즐이 설치되어 필터 하나하나를 청소하여 교환이 필요없음

OLYMPUS - VAN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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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YMPUS사의 휴대용 XRF 분석기는 X-선을 이용해 시료의 성분을 분석합니다. 장비 내 장착된 엑스레이 튜브에서 1차 X-선을 시료에 조사하게 되는데 이때 원자 궤도를 돌고 있는 전자와 충돌하게 됩니다. 충돌 시 전자가 이탈하면서 빈 공간을 채우기 위해 다른 전자가 이동하는데 이때 높은 에너지의 X-선이 방출됩니다. 이렇게 방출된 에너지를 형광 X-선이라고 하며 분석기의 검출기가 이 에너지를 읽어냅니다. 각각의 원소는 고유의 에너지를 갖기 때문에 이를 분석하여 시료의 정성 및 정량 분석이 가능하게 됩니다. OLYMPUS VANTA는 이러한 원리를 이용하기 때문에 금속의 강종을 구분할 수 있고, 기준을 설정하여 Pass/Fail을 구분하거나, 기타 다양한 부가 기능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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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권 기술연구소장 “외산 제품에 뒤지지 않는 기술 보유 기업으로 자리매김”

기사입력 . 2020-08-12 08:35:10


양헌기공 한상권 기술연구소장


국내기업이 일본 등 외산제품을 사용하는 이유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제품의 품질’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인식을 벗어나 국산 제품의 우수성을 시장과 연구기관에서 인정받은 기업들도 최근 들어 늘어나고 있다.

(주)양헌기공은 지난달 21일 개막해 24일까지 나흘간 창원 CECO에서 열린 한국기계산업진흥회(KOAMI·기진회·기산진) 주관, 경상남도·창원시의 공동 주최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2020 한국국제기계박람회(Korea International Machinery Expo 2020, 키멕스, 이하 KIMEX 2020)에서 MCT 로터리테이블을 선보였다.

1989년 설립된 양헌기공은 감속기와 인덱스 전문 기업으로 1996년 대통령 표창, 2019년에는 제로 백래시를 구현한 정밀감속기로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양헌기공의 한상권 기술연구소장은 “전시회가 열린 창원은 가공회사가 많다”며, “FA와 로봇, 공작기계 등 3가지 파트가 있는데, 이번 KIMEX2020에는 MCT쪽 로터리테이블 들고 나왔다”고 말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양헌기공의 장비는 타 회사와는 달리 출력축에 유공압 브레이크가 없는데, 이것이 가능하려면 회전체에 백래시가 없어야 한다. 양헌기공은 10년 전부터 제로 백래시 캠감속기를 FA제품부터 출시해 실제 회전하면서 직접 가공할 수 있는 제품을 판매해 왔다.

한 소장은 “이미 기계연구원을 통해 신뢰성 인증을 받았으며, 일본 기업과의 특허소송이 있었는데 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정밀감속기 중에서도 1/1,000도~1/10,000도까지 되는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하면서 이를 결합해 자유도로 움직이고 흔들림이 없는 로봇제품에 대한 연구도 병행하고 있다”고 말한 한 소장은 “기존 제품의 효율이 79~80%였는데, 최근 85%까지 끌어 올리면서일본 제품과 동등한 수준으로 올라섰다”고 설명했다.

“회사가 수도권에 있다 보니 양헌기공의 제품을 많이 사용하지만 지방에서는 아직 성과가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어 이번 전시회를 통해 경남권의 요구사항을 알고 가서 대형제품의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한 한 소장은 “좋은 제품이 다양한 산업군에서 사용돼 함께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