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 보전은 산업 현장의 중요한 일 중 하나로, 효율적인 설비진단과 검사를 필요로 한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KOAMI·기진회·기산진) 주관, 경상남도·창원시의 공동 주최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오는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2020 한국국제기계박람회(Korea International Machinery Expo 2020, 키멕스, 이하 KIMEX 2020)에 참가하는 (주)대성월드는 초음파, 진동, 온도, RPM센서 등을 활용해 예지 보전에 솔루션을 제공하는 설비진단기 전문업체다.
베어링 진단기, 모터, 펌프, 회전체 진단기, 경향 관리, 기어/감속기 회전진단, 기계설비 내부진단은 물론 각종 누설 점검 장비 등을 주요 품목으로 하는 대성월드는 33년간 국내 산업 현장에서 비용 효율적인 설비진단 솔루션을 제공해오고 있다.
이번 KIMEX 2020에서 대성월드가 선보일 제품은 초음파 기술을 이용한 측정 장비인 SDT270K, SDT200K보다 한층 향상된 SDT340K이다. SDT340K 모델은 SDT270K보다 향상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256K 샘플링 데이터 수집이 가능하다.
정교한 설비 데이터 관리가 가능한 이 제품은 초음파, 진동, 온도, RPM 센서를 기본적으로 지원해 불필요한 비용 지출도 줄일 수 있다.
전통적인 설비진단기기의 강자인 대성월드는 앞으로는 다양한 진단데이터를 통합 처리하는 솔루션이 주목받을 것이라는 점을 파악했다. 따라서 초음파 외에도 진동, 온도, RPM을 하나의 디바이스에 통합해 하나의 진단기가 아닌, 현장에서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통합설비진단툴을 생산해낼 수 있었다.
대성월드의 이종구 대표는 “대성월드의 솔루션이 국내시장에서 하나의 기준으로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최신 진단기술과 고사양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며 설비 효율화에 힘쓰겠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올해 초부터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에 대성월드는 '언택트' 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프로모션, 온라인 광고, 온/오프라인 전시회 및 세미나, 유튜브 등을 통한 마케팅으로 적극 대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