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EX2020] (주)웰템, 산업현장 내 효율적인 환경을 위한 노력
2025년까지 1천억 원 매출 달성 목표, 초심으로 100년 기업을 위한 초석 놓을 것
사람도 기계도 적정한 온도를 맞춰주지 않으면 최고의 효율을 내기 어렵다. 특히 산업현장 내 열기를 식혀주는 것은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뿐만 아니라 작업자들의 안전과 기계의 오작동 방지 등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오는 7월 21일부터 나흘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한국기계산업진흥회(KOAMI, 기진회, 이하 기산진) 주관, 경상남도·창원시 공동 주최로 개최 예정인 ‘2020 한국국제기계박람회(Korea International Machinery Expo 2020, 키멕스, 이하 KIMEX2020)’에 참가하는 (주)웰템은 1989년 창립 후 30년간 산업현장의 환경을 책임져온 냉동공조기 제조업체다.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기관에서 기술인증을 받는 등 웰템의 기술 기업을 향한 노력은 꾸준히 이어져 왔다.
비록 전 세계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이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제조업 및 전시 산업 전반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그럴수록 더욱 초심으로 돌아가 앞으로의 100년을 향해 도전하겠다는 다짐으로 KIMEX2020 참여도 결정했다.
웰템의 박정우 대표이사는 “매년 50여 개국에 제품 수출을 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면서 “2019년 718만 달러(약 8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2025년까지 1천억 원의 매출을 달성해 100년 기업의 초석을 놓는 것이 기업 비전”이라고 선언했다.
더욱 성장하는 기업을 위해 웰템이 KIMEX2020에 전시할 주력제품은 이동식 에어컨과 제어반 에어컨, 오일쿨러 등이다.
이동식 에어컨은 전체 냉방이 불가능하거나 에어컨의 접근이 어려운 현장에도 송풍덕트를 연장해 원하는 위치에 효과적인 집중냉방이 가능하다.
제어반 에어컨은 생산설비 정밀제어로 인한 제어기기의 고발열 현상으로 인한 생산설비 오작동 등을 제어함으로써 기계의 수명연장 효과 및 고장을 예방한다.
오일쿨러는 윤활유, 유압유, 냉각유, 절삭유 등을 실온이나 기계의 온도에 따라 오일의 점도 및 윤활 특성이 변하지 않도록 유지시켜 공작기계의 가공정밀도를 향상하고 기계의 수명연장, 가공물의 불량 최소화를 위해 사용할 수 있다.
박정우 대표는 “전 직원이 뭉쳐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신제품 개발에 매진해 작지만 강한 기업, 작지만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며 “오프라인과 온라인 가격을 정립해 신뢰성을 높이고, 경남 지역보다 미비한 수도권의 신규 판매점 확대 및 각 지역 A/S 망을 구축해 고객 만족도를 상승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